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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치매

갱신형 비갱신 간병보험? 간병인사용일당과 간병인지원일당의 단점

by 최소의보험 2023. 7. 26.

갱신형 비갱신 간병보험? 간병인사용일당과 간병인지원일당의 단점

간병보험 가입 시 간병인지원일당과 간병인사용일당이 같은 걸로 잘못 이해하시면 안됩니다.

 

간병인사용일당계약자가 직접 간병인을 고용하고 청구해서 가입금액을 현금으로 보장받는 상품이고

간병인지원일당가입한 회사에 간병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험회사에서 간병인을 보내주는 상품입니다.

 

오늘 간병보험에 상담을 주신 66세 여성분의 설계를 예로 안내해드릴게요

이전에 A회사로 간병인지원일당을 가입하신 분입니다.

[66세 여성 직업급수2급]

보험회사 상품별 연령,직업에 따라 가입금액 등 보험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A회사는 비갱신형은없고 갱신형으로 판매가 되고있고 10년마다 보험료는 오르고 갱신종료 나이는 100세입니다.

즉,100세까지 보험료를 계속 납입해야하고 갱신되면서 10년 주기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차후 보험료 인상폭이 클 수 있지만 이부분은 갱신형 상품이 가지고있는 위험성이기에 이 상품의 특별한 단점은 아닙니다.

 

이보다 더 큰 단점은?
납입면제 미적용 선택적으로 준비 불가능

납입면제의 부분에 갱신형간병인지원 상해입원일당,갱신형간병인지원 질병입원일당은 보험료 납입면제에서 제외합니다.

다른 특약과 같이 구성하여 납입면제에 해당하는 상품으로 가입을 했더라도 간병인지원일당으로는 납입면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간병인지원을 가입하고도 상황의 변경에 따라 차후 보장받지 못할 수 있다.

상품설명서를 자세히 보면 무슨말인지 몰라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이 부분을 자세히 짚어드리면,

간병인지원보장특약에 따라 법령,제도의 변경 또는 간병인 업체의 폐업등으로 간병인지원을 할 수 없어 해당 특약이 소멸된 경우에 한하여 전환 계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요

 

약관을 보면 전환계약의 뜻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약관의 일부 내용을 발췌한 것으로 상품 내용 및 보상 관련 사항은 해당 상품 약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병인업체의 폐업등으로 간병인지원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 상해입원일당 및 질병입원일당으로 전환 가입된다는 뜻입니다.

간병인지원특약이 입원일당특약으로 변경된다는 말입니다.

 

간병인지원입원일당을 보장받기 위해 가입하신 분들이 위의 사유로 질병 또는 상해입원일당으로 바뀐다면 이 부분을 수용하고 좋다는 가입자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 상품에 대한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입자분들의 목적에 맞게 설명할 수 있는 설계사가 많을지 의문입니다.​

 

48시간 동안 간병인지원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본 내용은 약관의 일부 내용을 발췌한 것으로 상품 내용 및 보상 관련 사항은 해당 상품 약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병인지원을 원하는 날부터 48시간 이전에 회사로 신청해야 합니다.

48시간 이전에 신청하지 못하면 간병인지원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즉, 갑작스럽게 입원을해서 간병인이 필요해도 48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거죠.

 

질병의 겨우 혹은 입원을 내가 원하는 날에 정해놓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예측불가한 상해입원일 경우 미리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질병의 경우도 갑자기 아파서 입원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간병인지원이 바로 불가하다는 점은 큰 단점입니다.

만약, 이런 경우는 1~2만원만 받게 되고 가입자 입장에서는 불만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아래와 같은 사항은 장점이긴 합니다.

회사가 부득이하게 간병인을 지원하지 못하거나 혹은, 간병인이 마음에 들지않을 경우는 가입자가 직접 간병인을 고용하고 그 비용을 일정한도 내에서 실손보상 해주는건데요

 

간병보험을 가입자에게 판매하는 설계사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약관내용이 가입자를 위해 변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특약의 소멸 조건에 해당되면 입원일당으로의 전환이 아니라 위의 내용처럼 가입자가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고 실손보상해주는 조건이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2.48시간 이전에 신청은 회사의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가입자가 약관에서 정한 48시간 이전에 신청하지 않았다는 부분을 가입자의 100%과실로 보장을 안해주는게 아니라 이 부분도 가입자가 간병인을 고용한 뒤 청구해서 실손보상 받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위 두가지의 단점이 가입자를 위한 내용으로 변경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갱신형의 문제?

이 상품뿐만 아니라 모든 갱신형상품은 손해율과 위험률의 변동으로 갱신시점에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갱신형 간병인지원일당을 판매하는 설계사들이 아래와 같은 부분을 강조합니다.

​간병인사용일당 12~15만원 보상받는 정액 상품은 시간이 흘러 20년,30년 이후에 물가상승, 화폐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자기 부담금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건데요

 

물론 이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갱신형간병인지원입원일당은 10년 갱신을 하면서 30년 뒤 납입보험료가 얼마나 될까요?

간병인지원입원일당은 자기부담금은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 상품을 유지하기위해 납입해야하는 보험료는 예측불가입니다.

간병인지원비용 재산정 보험수익자에게 간병인을 지원해주기 위해 회사가 정한 비용이며 이 비용은 매년 변동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물가상승률과 인건비가 상승해도 가입자에게 간병인을 자기부담금없이 지원을 해주지만 그에 따른 비용은 갱신보험료로 부가하겠다는 겁니다. 부가된 갱신보험료는 가입자가 부담할 보험료가 되는 거에요.

 

간병인사용일당은 회사상품에 따라 갱신, 비갱신으로 가입자의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갱신형상품이라도 간병인지원입원일당보다는 갱신주기가 긴 장점이 있습니다.(20년, 30년 갱신형등)

 

물가상승률과 인건비가 상승되면 자기부담금이 발생되지만 12~15만원 정액을 보장하는 상품을 비갱신형으로 준비하면 차후 보험료 부담없이 100세까지 안전한 유지가 가능한 게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험의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상기내용은 설계사 개인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및 피보험자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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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겸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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